[한줄요약] 트럼프 전 대통령의 1월 6일 폭동 가담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사면 범위가 파이프 폭탄 설치 혐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2026년 07월 0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월 6일 의사당 폭동 관련 사면 조치가, 사건 전날 워싱턴 DC에 파이프 폭탄을 설치한 혐의를 받는 버지니아주 남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브라이언 콜 주니어(Brian 06일 의사당 폭동 가담자들에 대한 광범하는 사면 조치가, 사건 전날 워싱턴 DC에 파이프 폭탄을 설치한 혐의를 받는 버지니아주 남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브라이언 콜 주니어(Brian Cole Jr.)는 2021년 1월 5일 밤, 공화당과 민주당 전국 위원회 본부 근처에 폭탄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변호인단은 지난 3월, 콜의 행위가 1월 6일 의사당 사건과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사면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명한 아미르 H. 알리(Amir H. Ali)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3페이지 분량의 명령서를 통해 변호인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판사는 '설령 콜의 행위가 1월 6일 의사당 인근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사면은 명시적으로 해당 사건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국한된다'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사면 발표 당시 콜은 해당 혐의로 기소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 역시 과거 CNN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인단의 논리를 반박하며, 폭탄 설치는 1적 5일에 발생한 사건이므로 1월 6일 사건에 국한된 사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FBI 조사에 따르면 콜은 수개월 동안 폭탄 제조 용품을 수집했으며, 인터뷰 과정에서 2020년 대선이 도둑맞았다고 믿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사면을 통한 법적 회피 시도는 일단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