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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류해란 공동 2위로 순항

한 시즌 세 번의 메이저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향한 질주가 시작됐다.

2026년 7월 31일자 기사 기준이다. 세계 랭킹 3위 류해란이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영국 로열 리덤 & 세인트 안네스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라운드에서 류해란은 6버디 1보기를 기록하며 5언더파 6 اعتماد타를 쳤다. 현재 선두는 태국의 지노 티티쿨(64타)이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쿠와키 시호가 류해란과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Focus on Professional Golfer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류해란은 이미 올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만약 이번 대회까지 승리한다면, 한 시즌 세 번의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는 역대 다섯 번째 플레이어가 된다. 또한 2013년 박인비 이후 처음으로 '3연속 메이저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잡았다.

코스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류해란은 벙커가 많고 페어웨이가 불규칙한 코스 때문에 드라이버 샷을 조심스럽게 가져가야 했다. 실제로 세 차례나 벙커에 빠지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15번 홀에서의 보기를 극복하고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전했다.

류해란은 이번 라운드에 대해 '매우 어려운 라운드였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의 상승세가 멘탈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더 이상 결과에 대해 과하게 생각하지 않고 경기를 단순하게 운영하는 것이 점수 향상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