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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PAC 해상 훈련과 한국 해군의 지휘권 확보, 그 전략적 움직임

[한줄요약] 아시아 국가 최초로 RIMPAC 해상 부대 지휘권을 맡은 한국 해군의 행보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경률 해군 참모총장이 하와이를 방문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논의합니다.

2026년 7월 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Cinematic Naval Power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김경률 해군 참모총장이 이번 주, 다국적 해상 훈련인 RIMPAC(림팩)에 참여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요국 해군 수장들과의 전략적 회담을 위해 하와이로 향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 해군이 이번 RIMPAC에서 해상 부대 지휘관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해상 부대 지휘권을 행사하는 사례로, 국제 해상 안보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 총장은 하와이 체류 기간 동안 미국의 스티븐 콜러 태평양 함대 사령관, 일본의 아시아 사이토 해상자위대 해상본부장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갖고 해상 안보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일 3자 형태의 회담도 예정되어 있어, 이 지역의 안보 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와이 일정을 마친 김 총장은 곧바로 뉴욕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미국 해군 체계사령부가 주최하는 국제 포럼에 참석해 한국 조선 및 방산 산업의 강점을 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함정의 건조부터 유지, 보수, 정비(MRO)에 이르는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국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뉴욕에서는 미 해군 참모총장 데릴 코들 및 윌리엄 토티 미 해군 차관보 대행과 만나 동맹의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