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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준비 순항 중... 핵심 과제는 '정밀 궤도 투입' 능력

[한줄요약] 누리호 5차 발사, 단순 발사를 넘어 15개 위성의 정밀 궤도 분리 기술 확보가 관건

2026년 9월 3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청(KASA)의 오태석 청장이 오는 10월 7일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발사는 단순한 로켓 발사를 넘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위성 군집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Cinematic Rocket Assembl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5차 발사에는 총 15개의 위성이 탑재됩니다. 여기에는 국가 안전을 위한 차세대 중형 위성(NEONSAT) 5기를 포함하여, 초소형 위성 군집 구축의 핵심인 큐브위성 10기가 함께 실릴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기술로 완성하는 첫 번째 초소형 위성 군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임무입니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발사 자체보다 그 이후의 과정입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핵심 과제로 '정밀한 궤도 투입 능력'을 꼽았습니다. 서로 다른 궤도를 가진 15개의 위성을 각각 정확한 위치에 분리하여 배치하는 기술은 향후 상업적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근 누리호 3단 로켓의 조립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발사를 위한 물리적인 준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