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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선거 부정 의혹, '현장에 없었다'는 해군 참전 용사의 폭로

[한줄요약] 2012년 해군 특수훈련 중이었던 인물이 미네소타에서 직접 투표한 것으로 기록된 충격적인 선거 부정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026년 7월 1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 후보이자 해군 참전 용사인 아담 슈바르츠(Adam Schwarze)가 미네소타주에서 발견된 새로운 투표 부정 증거를 폭로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Investigation Noir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슈바르츠의 주장은 명확하고도 황당합니다. 그는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미네소타에서 직접 투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약 2,00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 산맥에서 해군 SEAL 특수훈련(BUD/S)을 받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당시 훈련 중이었기에 미네소타에서 투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누군가 2009년 미니애폴리스 시장 선거 당일에 그를 유권자로 등록시켰으며, 그의 투표 기록은 존재하지만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네소타주는 투표 시 신분증 확인이 의무가 아니기에, 타인이 그의 이름을 도용해 투표하기 매우 쉬운 구조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슈바르츠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거대한 빙산의 일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미네소타를 뒤흔든 수십억 달러 규모의 메디케이드(Medicaid) 사기 스캔들을 언급하며, '세금 사기와 선거 부정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사기라는 빙산의 일각이 드러난 것뿐이며, 그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미네소타 주정부 대변인은 선거 시스템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답변하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슈바르츠는 투표 로그 공개와 신분증 확인 절차 도입 등 투명한 선거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현재 미국에서는 실종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