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시간주 상원 의원 민주당 경선 구도가 재편되며, 맥머로 의원의 사퇴로 인해 당내 주도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026-07-05자 기사 기준,

미시간주의 말로리 맥머로 주 상원의원이 일요일, 상원 의원 선거 캠페인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다가오는 8월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군이 좁혀졌으며, 이는 상원 통제권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경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맥머로 의원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캠페인은 중단할지 모르지만, 투쟁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경선은 게리 피터스 상원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싸움입니다. 현재 헤일리 스티븐스 하원의원과 압둘 엘사이드 전 미시간 보건 관리가 민주당 후보 지명을 놓고 경쟁 중이며, 최근 몇 달간 당내 갈등이 심화되며 상황이 격화되었습니다.
스티븐스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엘사이드 후보는 진보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이 엘사이드 후보를 지지하면서, 이번 경선은 민주당 내 서로 다른 비전을 둘러싼 새로운 격전지가 되었습니다.
맥머로 의원의 사퇴 소식에 스티븐스와 엘사이드 모두 그녀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엘사이드 후보는 맥머로 의원이 시스템에 맞서 싸워왔음을 강조했고, 스티븐스 의원 역시 그녀의 리더십을 존중하며 향후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8월 4일 실시될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의원을 상대로 본선에 나아가게 됩니다. 현재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가을 상원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시간주는 민주당에게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꼽히며, 향후 선거 결과는 예측 불허의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