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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사육 두수 증가와 주요 가축의 감소, 축산 업계의 불균형한 흐름

한쪽은 늘고 다른 쪽은 줄어드는, 기묘한 불균형이 관찰됩니다. 2026년 10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국내 산란계 사육 규모가 눈에 띄게 확대되었습니다.

통계청의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3·4분기 국내 산란계 사육 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약 8,654만 마리로 추산됩니다. 이는 국내 농가의 병아리 입식 규모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Cinematic Poultry Farm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산란계의 증가와는 대조적으로, 다른 주요 축종들은 일제히 감소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육계 사육 두수는 전년 대비 4.4% 감소한 9,013만 마리에 그쳤으며, 한우를 포함한 소 사육 규모 역시 4.2% 줄어든 331만 마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번식우의 감소가 이러한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농 및 양돈 업계의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젖소 사육 두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36만 2,000마리로 집계되었고, 돼지 사육 규모 또한 1,077만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축소되었습니다.

특정 품목의 증가와 나머지 가축들의 감소가 교차하는 이번 통계는, 향후 축산물 공급망과 시장 가격에 어떤 변동성을 가져올지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