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KIA 타이거즈, 상위 타선 중심의 공격적 전략으로 LG 트윈스 공략 예고
2026년 10월 1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KIA 타이거즈가 이번 토요일 홈 경기에서 KBO 포스트시즌의 서막을 알립니다. 이범호 감독은 상대 팀에 타격을 입히기 위해 팀 상위 타선의 활약에 모든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이번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는 LG 트윈스를 맞이합니다. 올해 리그의 돌풍을 일으킨 박재현(19홈런, 21도루)이 리드오프로 나서며, 그 뒤를 이어 2024년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 그리고 정규 시즌 MVP인 김도영이 3번 타자로 배치됩니다. 여기에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뒤를 받치며 강력한 상위 타선을 구축합니다.
특히 김도영은 이번 정규 시즌 4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첫 다섯 명의 타자가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경기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하위 타선도 중요하지만 상위 타선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김도영을 봉쇄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꼽았으나, KIA의 뒤를 잇는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존재 때문에 김도영을 단순히 피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범호 감독 역시 상대가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오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김도영을 비롯한 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최근 10번의 준플레이오프 사례를 보면 1차전 승리 팀이 시리즈 전체를 가져간 경우가 9번에 달할 정도로 첫 경기의 중요성은 막대합니다. KIA는 LG의 강타자 오스틴 딘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경기를 풀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